[세종=매일경제TV] 지난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1만5660호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5월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5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호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1만5798호) 대비 0.9%(138호) 감소한 규모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5월 3만3894호, 같은해 9월 2만8309호를 보이다 올해 1월 1만7130호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303호로 전월(1589호) 대비 18.0%(286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1만4357호로 전월(1먼4209호) 대비 1.0%(148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235호로 전월(9440호) 대비 2.2%(205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간별로는 지난해 5월 1만5788호, 같은해 9월 1만6838호, 올해 1월 1만988호, 5월 9235호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3호로 전월(629호) 대비 8.9%(56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5087호로 전월(1만5169호) 대비 0.5%(82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