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례로 알려주는 계약심사' 사례집 표지.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2021년 사례로 알려주는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이 2012년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도입한 계약심사 제도는 교육기관과 공립학교, 공립유치원이 발주한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사례집은 계약심사 주요 사례를 통해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키우고 적정한 원가 분석으로 예산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매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왔습니다.

사례집 배포 대상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올해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만 제작했습니다.

지난해 도교육청에서 진행한 분야별 계약심사의 실제 사례를 담은 이번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주요 심사 규정 ▲각 분야별 원가 계산 적용 기준 ▲예정 가격 작성 관련 사이트 안내 등입니다.

신창승 재무기획관은 “다양한 계약심사 사례를 전자책 형태로 담아 신규 담당자도 업무를 쉽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업무 편의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예산을 효율성 있게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계약심사 사례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 계약심사업무 게시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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