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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컬 경연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킹'의 우승자는 20년 차 무명가수 리누가 됐습니다.

오늘(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한 '보이스킹' 최종회 시청률은 4.632%-8.094%-7.41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자체 최고 성적입니다.

대망의 결승전에는 구본수, 김동명, 김종서, 리누, 박강성, 아일, 이광호, 조장혁, 최정철, 환희가 진출했습니다.

리누는 김경록과 함께 꾸민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와 솔로곡 '가족사진'을 불러 총점 2천842점으로 조장혁과 김종서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리누는 "인생에서 1등이라는 영광을 얻어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귀중한 무대에서 엄청난 도전자들과 피 튀기는 경쟁을 해왔는데, (내가) 1등을 하게 돼서 죄송한 마음도 있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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