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2기' 해단식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오늘(29일)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 겸임)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2기(이하 홍보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6개월간 홍보단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홍보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우수 홍보단 중 2명을 선발,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산림청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바탕으로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홍보단 30명(6팀)을 선발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홍보단 운영을 통해 총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9일 홍보단 3기 모집을 공고했으며 내일(30일)까지 접수를 해 총 40명(10팀)의 홍보단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홍보단은 내년 총회 개최 전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 중 일부는 총회 현장요원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코로나19라는 제한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총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준 홍보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한다”며 “공식적인 홍보단 활동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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