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의 설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코로나19 시대 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으로, 지난 일주일간 633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1호펀드의 모집액(22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는데, 투자자들이 컨택트 시대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1호 펀드를 출시하고, 출시 후 두 달 만에 8% (목표전환수익률 7%) 수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변수가 상존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끊임 없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당사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안하는 운용전략이 투자자들의 성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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