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산후조리원서 화재…산모 등 40여 명 대피

화재 (PG)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원남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서 32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신생아와 산모를 포함한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교통센터 경찰관들이 조리원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사람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조리원 안에서 요리를 하던 중 천장 등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