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월 2주간 특별 방역점검…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이 기간 각 부처와 수도권 3개 시도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집합금지 등의 처분을 내리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한편, 7월부터 시행되는 새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에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영업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납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허용되고, 그 이후에는 8명까지로 확대됩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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