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불안정했던 주택시장이 하반기에도 안정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연구원은 발간한 자료에서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수급-심리지수가 모두 110을 웃도는 등 심리적 불안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택시장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국채 발행으로 시중 금리가 상승하고 기준 금리 조정까지 이뤄진다면, 주택 매매·전세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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