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산증여액이 54%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세 신고 건수는 21만4천603건, 신고된 증여재산가액은 43조6천134억 원입니다.
2019년 귀속 신고보다 인원은 41.7%, 증여재산가액은 54.4%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물 증여 신고 건수는 7만1천691건, 재산가액은 19조8천6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1%와 144.1% 증가했습니다.
2017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건물 증여건 수는 2.2배로, 금액은 3.4배로 불어났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