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의 경제적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지역이 제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국내 지역 경제에 제주, 인천, 울산 등의 순서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을 위기 이전 추세와 지난해 변화를 통해 추정한 결과입니다.
반면, 서울이나 경기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대면형 서비스 등의 업종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경제적 충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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