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와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천시는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상반기 기관별 사업추진내용 공유와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내년까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30%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목표관리제 등 대책을 마련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60% 저감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대기관리권역법' 에 따른 '인천공항 대기개선계획'을 수립해 공항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항공기, 지상조업장비,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2024년 인천지역 초미세먼지 목표 18㎍/㎥ 달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반영한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유관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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