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통해 ESG 경영 생활화 다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의 지목을 받아 오늘(28일) 사무처에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실적을 다짐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올해 1월에 시작했습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3일 '수목원·정원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습니다.

녹색 수요 충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운영과 더불어 정원 산업 진흥·정원 문화 활성화 영역을 포괄하며 대한민국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위기 극복·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수목원 가든숍 내 다회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전기충전차량 가동·업사이클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 전사적인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류 이사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ESG 경영 실천하고!’ 문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수목원정원관리원 블로그에 게시했고 다음 참여자로 한수정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을 지목했습니다.

류 이사장은 “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은 생활 속 작은 행동의 변화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수정은 국민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써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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