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회계감사에서 한정의견을 받은 오리엔트바이오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정의견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한정의견을 받은 이유가 통상적인 영업 거래에서 발생하는 선수금 처리에 대한 이견이었다”며 “이른 시일 안에 한정의견을 해소해 재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한정의견이 회사경영에 대한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동안 해왔던 회계처리 방식에 대한 이견인 만큼 한정의견 해소는 물론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리엔트바이오 지정회계법인 리안은 “오리엔트바이오가 매출처로부터 받은 선수금 10억7천600만 원에 대한 회계처리 근거가 신뢰할 수 없다”며 한정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오리엔트 바이오는 지난 3월 말 연결기준 매출액 520억 원으로 전기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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