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날치 = 하이크 제공
밴드 이날치가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로 발매합니다.

오늘(25일)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NFT 매니아에 따르면 이날치는 오는 29일 NFT 매니아를 통해 '범 내려온다' NFT 음원을 발매합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입니다.

음악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높고 NFT 자산이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습니다.

'범 내려온다'는 이날치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수궁가' 수록곡으로,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과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이른바 '1일 1범'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얼터너티브 팝 밴드'를 표방하는 이날치는 베이스와 드럼, 소리꾼들의 보컬로 판소리를 현대적 팝으로 재해석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치는 "진짜 디지털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과 궁금함(이 들었다)"며 "획기적이라는 생각에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발매 동기를 전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