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약 4개월 만에 4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5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1주차 조사(40%) 이후 16주 만이다.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4월 5주차 조사(29%)에서 저점을 찍은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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