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한 이마트가 오늘(25일)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5천 원(3.18%) 상승한 1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신세계도 1.26% 올랐습니다.

앞서 전날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천404억 원에 인수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G마켓·옥션·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해 작년 기준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이 약 15%로 쿠팡(약 13%)을 제치고 네이버(약 18%)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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