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최근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토스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토스 앱의 '학생' 서비스 에서는 학자금 지원구간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국가 장학금 예측해보기' 와, 장학금 신청기간 알림 메시지 받기, 총 2,500개에 달하는 각종 장학금 검색과 예상 장학금액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 장학금의 경우, 토스앱에서 바로 장학재단 앱으로 연결하여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고객이 토스 앱을 통해 자신의 대출 잔액 및 원리금 상환액, 상환 내역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연내에는 학자금대출 상환 및 연체 관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매달 원금·이자 상환일이 되면 알림을 주고, 토스 앱의 간편송금 기능을 통해 한번에 상환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대출 이후에도 상환이 끝날 때까지 그 내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최적의 상환 계획과 지원 제도를 적시에 안내해 사회초년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토스는 우리나라 20대 10명 중 8명이 가입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한국장학재단과 토스 사용자 간의 접점이 되어 학자금 지원을 받는 청년 수혜자의 범위를 넓히는 등 사회적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스는, 업계 최초 무료 신용등급 조회, 신용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 금융권 계좌 개설, 카드발급, 보험 컨설팅, 자산관리 및 소비관리 등 전 금융권에 걸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토스 유저는 2천만명으로, 전 국민의 1/3이 토스를 이용중입니다.

토스앱을 통한 누적 송금액은 150조 이상, 월 송금액은 7조가 넘습니다. 토스에 등록된 계좌수와 카드 수도, 각각 3100만, 2500만을 상회합니다.

모든 금융 서비스 접점을 토스앱 하나로 편하고 쉽게 해결하는 것이, 토스의 궁극적 목표다.이런 목표를 위한 전략이 토스의 '수퍼앱' 전략으로, 올해 3월 토스증권이 토스 앱 내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곧 토스뱅크도 토스 앱에 자리잡게 되면 이런 전략의 완성에 한층 다가서게 됩니다.

토스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중입니다. '금융이 불편한 순간'을 주제로 웹 페이지를 만들어 8천여개의 고객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토스는 이런 조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 카드실적 충족 조회 서비스', '사기 의심거래 조회서비스' 등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그 동안 소비자들이 꼭 필요했지만, 막상 금융 회사들이 잘 알려주지 않았거나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토스는 다양한 기술과,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신청' 등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토스에서는 금융서비스 외에도 만보기 등 생활 밀접형 서비스와, 행안부와 제휴를 통한 과태료 조회 및 납부, 공공문서 열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편의서비스 등 총 50종 이상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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