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관련 수출업계 디지털 수출역량 강화 지원 일환

'수산식품 디지털 마케팅 활용방안' 온라인 교육 안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해양수산부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온라인 교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24일) 낮 1시 30분부터 '수산식품 디지털 마케팅 활용방안'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비·수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유통기업·식품기업의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해수부는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디지털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수산식품 디지털 마케팅 활용방안 교육은 내일 오후 1시 30분부터 'KMI해외시장분석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합니다.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전 세계 디지털 마케팅 최신 경향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관심사 파악, 영향력 있는 인물(인플루언서)이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해수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후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유튜브로 진행되는 실시간 교육 참여자가 대상이며, 교육에 참석한 후 교육 당일 오후 6시까지 KMI 해외시장분석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자유롭게 후기를 남기면 됩니다.

해수부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온라인 수산식품 플랫폼(얌테이블) 적립금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이 디지털 마케팅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수출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 수출업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