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용 체외진단제품 개발 업체 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3가지 특정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 2종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 번의 검체 채취로 코로나19 유전자 3개를 동시에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PCR) 방식의 진단키트입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진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수출용 허가는 수출을 목적으로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것으로, 국내 시판 허가와는 다릅니다.

실제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하고자 하는 각 국가에서도 별도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