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지난 17일 GTX-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오이도역 연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시흥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GTX-C 오이도역 연장이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생활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인 수도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GTX-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자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오이도역 연장을 이루기 위한 장단기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광역급행철도 수혜에서 배제돼 지금까지 많은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GTX-C노선 연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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