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경영계가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은 최저임금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라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제5차 전원회의가 열리는 이달 24일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