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소비자 피해 2년째 증가…사고 처리비·위약금 과다 청구

한국소비자원은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2018년 253건에서 2019년 276건, 2020년 342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3년 동안 가장 많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유형은 사고 관련 비용 과다 청구(40.6%)로, 이와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계약 관련 피해가 43.9%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기준에 따르면 사용 개시 24시간 전에 예약 취소를 통보하면 예약금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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