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지난 19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수원여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다올공동체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민간기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기관 등의 협업으로 마련됐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사전에 진행한 적성검사와 흥미도에 따라 유아교육, 치위생, 제과제빵, 호텔조리, 항공서비스, 미용예술 등 다양한 학과를 선택하고 해당 전공교수 및 대학생들과 불소도포, 제빵기술, 일일 승무원, 네일 및 메이크업 등을 체험했습니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오는 9월 예정된 중고등부 진로체험은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며 “아이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직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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