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보야지 BCI 코튼 숄더백' (사진=KBI그룹 제공)
[매일경제TV]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HEUREUX BY STELLA)'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들을 위해 최근 강아지 간식 320여개를 동물권행동 카라(KARA)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한 유기견 보호센터는 오르바이스텔라 임직원이 지난해 방문해 견사와 묘사 청소, 간식 준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연을 맺은 곳입니다.

2019년 론칭 당시 비건 패션 제품만 제작하기로 선언한 오르바이스텔라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뜻의 불어 HEUREUX(오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해 사람의 행복이 동물에게도 닿길 바라는 '애니멀프렌들리'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초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을 획득한 이 회사는 올해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의 2%를 모아 3000만원 달성시 내년 1월 동물보호기관에 기부하고 동물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르바이스텔라는 동물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친환경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며 면화 농민 보호 및 비료와 살충제 사용 자제를 권장하는 BCI(Better Cotton Initiative)로부터 인증된 코튼을 소재로 지난 4월 여름맞이 신제품 출시와 ‘3way BCI 쇼퍼백’ 와디즈 펀딩도 진행 중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