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 내정자.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다음 달 말 개원을 앞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전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됩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됩니다.

김 내정자는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하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김포시에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입니다.

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