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해외 판매 실적을 크게 늘리면서 수출 규모가 세계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7조9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처음 1천6억 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6조1천503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7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의 14.3%를 차지합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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