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0일 누적 1천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114일만, 115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1만1천9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501만2천455명이 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2% 수준입니다.

전날 하루 신규 접종자가 맞은 백신을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18만6천954명, 얀센 1만6천809명, 화이자 8천227명입니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37만2천923명, 화이자 백신 352만4천189명입니다.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이달 10일 이후 총 111만5천343명이 맞았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404만6천611명으로 전체 국민 대비 7.9%입니다.

백신별로는 210만6천617명이 화이자 백신, 82만4천65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두 차례 접종을 끝으며,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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