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최근 급등 영향에 BTS 멤버들이 200억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올랐습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지난 18일 31만3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전장보다 5.39%(1만6천원) 상승한 수준으로 작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종가 기준 30만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이에 BTS 보유 주식 가치도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7명의 멤버는 각각 보통주 6만8천385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가 지난해 상장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총 47만8천695주의 보통주를 똑같이 증여한 바 있습니다.

이 주식의 현재 가치는 1인당 214억원, 7명 전체로는 1천500억원에 이릅니다.

BTS 멤버 7명의 나이는 모두 29~24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TS 멤버 1인당 주식 가치는 30세 이하 주식 부호 순위 가운데 43번째에 해당합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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