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를 기록했습니다.

재보선이 치러진 4월 첫째 주와 동일한 수치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는 최고치입니다.

오늘(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1%,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오른 30%를 나타냈습니다.

무당층은 3%포인트 감소한 27%였습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5%로 뒤를 이었고 열린민주당은 2%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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