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31개 시군 데이트' 시즌2 안내문.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개그맨 정태호와 가수 채연이 함께하는 '경기지역화폐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야호! 여름이다!!!)가 오늘(18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시즌2'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시즌2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로 명명한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해 도내 시군을 돌며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홍보합니다.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됩니다.

올해 3~6월 시즌1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으로 수원시 등 18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8월까지 시즌2로 나머지 13개 시군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번 시즌2의 시작은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에 맞춰 화성 전곡항에서 낮 12시 경기도청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개그맨 정태호와 가수 채연이 출연했으며, 경기바다 홍보관을 방문하고 청정바다 요트체험을 선보여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들은 퀴즈를 통해 경기지역화폐 이해도를 높이고,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깜짝 선물을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경기지역화폐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 현장에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MC를 맡은 정태호씨는 “경기바다에서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니 더 뜻깊었다”며 “이번 방송에서 전한 즐거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즌2에서는 인기 방송인과 함께 청정바다와 청정계곡을 누비며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경기도 제2차 소비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등 도정 주요 정책들을 경기도청 유튜브로 시의성 있게 알릴 예정입니다.

오는 30일 용인에서 개최될 비대면 행사에는 개그맨 정승환?박소라가 출연해 직접 경기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며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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