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253840]은 이탈리아와 벨기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용 항원 신속 키트(SGTi-flex COVID-19 Ag(self-testing))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수젠텍은 올해 5월 이 제품에 대해 유럽 CE CoC(Certificate of Conformity·사용허가)를 받아 유럽 전역에서 해당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탈리아와 벨기에 정부는 제품 판매를 위해 CE CoC 인증 외에 개별적인 추가 허가 절차를 요구합니다.

수젠텍은 스위스와 그리스에서도 개별국가 차원의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 바레인에서 정식허가를 받아 판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젠텍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영국 변이나 인도 변이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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