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최근 해운 운임 상승 등으로 물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3.4%가 최근 수출입 물류난으로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애로사항은 해운 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항공 운임 상승, 선복 부족, 컨테이너 부족, 화물 항공편 부족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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