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여성후원회 제8, 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 현장.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여성후원회가 어제(16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 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회장(이명자) 이임식 및 제9대 회장(이금산)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렸으며, 이·취임식, 오산교육재단 장학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물품 및 장학금 등 이웃돕기에 솔선한 우수회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취임한 이금산 회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오산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노력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3년 동안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오산시여성후원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상욱 시장은 축하영상에서 “오산이 여성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우리 시 공직자들도 여성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양성이 평등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 여성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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