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14만9천7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45명)보다 5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23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산발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적게는 300명대에서 많게는 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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