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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폐암 표적항암제 신약개발…한미약품-단국대 손잡았다
기사입력 2021-06-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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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한미약품과 단국대는 공동연구 협약식,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앞줄 왼쪽 셋째)과 김수복 단국대 총장(앞줄 오른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한미약품과 단국대가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고 효능은 우수한 폐암 표적 항암제를 공동 개발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 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와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했지만 부작용은 적고 효능은 우수한 항암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미약품과 단국대는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교육 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시설 공유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위해 단국대에 최신 연구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도 설립했다.


조 교수는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 등을 해왔으며, 현재 조 교수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따른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한미약품과의 협력은 의생명 분야의 학술·산업계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협력이 훌륭한 열매를 맺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혁신적인 내성 폐암 표적 항암제 개발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은 "한미약품은 내·외부 유망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한미의 축적된 항암제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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