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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日 데뷔포, 첫 타석후 직감한 '예고 홈런' 이었다
기사입력 2021-05-1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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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31.한신)가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때려낸 홈런은 예고 홈런이었다.


KBO리그 MVP 출신 로하스는 18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추가했다.


일본 진출 이후 22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이전 21타석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다.

로하스는 경기 후 "첫 타석을 마친 뒤 마르테에게 "느낌이 좋다.

다음 타석에선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로하스가 ??려 낸 일본 진출 첫 홈런이 사실은 예고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로하스가 18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한신 SNS


로하스는 슬럼프에서 탈출하기 위해 17일 휴일도 반납하고 특훈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18일 경기서 첫 홈런과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야노 감독은 경기 후 "원래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영입한 선수다.

로하스가 어떻게든 안타를 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타구도 아웃은 됐지만 잘 맞은 타구였다.

좋은 흐름을 탄 만큼 앞으로 좀 더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데뷔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데뷔전부터 무안타로 침묵한데 이어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을 늘려갔다.


이전까지 한신 외국인 타자의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은 지난해 보어의 18타석이었다.


그러나 로하스는 15일 경기서 20타석 연속 무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도 첫 타석에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한신이 0-5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볼 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형성된 15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세 번째 타석에선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신이 2-9로 뒤진 6회말 2사 1,2루서 야쿠르트 바뀐 투수 우메노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치며 2루 주자 마르테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볼 카운트 2-1에서 바깥쪽 조금 높게 제구된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불러들였다.

세 타석만에 완성한 멀티 히트였다.


마지막 타석은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막혔다.


로하스는 경기 후 첫 홈런이 예고 홈런이었음을 밝혔다.

로하스는 "팀이 졌기 때문에 그다지 기쁘지는 않다.

하지만 한편으로 안심이 되기는 한다"며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타이밍이 맞아 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마르테에게 "다음 타석에선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대로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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