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약 2조6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SKT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로, SKT가 보유한 자사주의 전량에 가깝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사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이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SK와 SKT 신설회사의 합병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차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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