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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상승 등 外
기사입력 2021-04-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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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 계란 수입량 4천만개로 늘려
-코로나19 신규확진 797명으로 106일만에 최다…홍남기 총리대행 "백신 도입 지연 사례 없어"

【 앵커멘트 】
지난 4월 첫째주 넉달 만에 꺾였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주 연속 다시 살아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 매매수급 상황, 지수로 자세히 짚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1.1로, 지난주보다 0.8 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2주 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갔는데, 지난주 한 주 만에 기준선 위로 튀어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더 올랐습니다.

매매수급 지수가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보면 압구정·대치·잠실동 등이 속한 동남권이 102.5로 가장 높았고,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이 102로 뒤를 이었습니다.

목동과 여의도가 있는 서남권은 101.1, 상계·중계동 등이 속한 동북권은 101로 4개 권역이 기준선을 상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아파트 매수심리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심교언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오세훈 시장이 되면서 규제완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늘리겠다고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단기적으로는 개발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간은 이런 상황이 되지 않겠느냐. 다만 추세적 상승세라기보다는 단기적인 상승 정도. 그리고 다시 한번 눈치 보기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편,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당분간 해당 지역의 거래량이 줄고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계란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4월 수입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요?

【 기자 】
네, 정부는 오늘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4월 계란 수입 물량을 기존 2천500만개에서 4천만개로 1천500만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준 계란 가격이 30개당 7천358원으로 평년 대비 2천원 이상 오른 데 따른 조치입니다.

계란 가격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설 전후 최고가격을 형성 후 하락 추세이나, 여전히 평년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계란을 낳는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현상으로, 정부는 산란계 수가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6월까지 수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현황도 점검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21일까지 26만5천여명이 신청했고, 약 20만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중 청년이 11만3천여명으로 약 57%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와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입니다.

【 앵커멘트 】
이어서 다음 소식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4차 유행'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유행에 비해서는 위중증 환자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급격한 확산세는 아직 보이지 않지만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는 즉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현재까지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부 제약사와는 상당한 물량의 추가 공급에 대한 협의가 매우 진전됐다"고 소개하고 "정부의 백신 추가 도입 노력은 기존 계약의 차질 때문이 아니라 추가 소요 가능성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해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 피해가 발생하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에 따라 보상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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