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국내 유일 6가지 복합 성분 무좀치료제 출시

동화약품이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 다.

발 무좀은 증상에 따라 발가락 사이 각질이 갈라지고, 가렵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간형 무좀과 발바닥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발바닥과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소수포형 등으로 나뉩니다.

무좀 증상에 따른 환자 비율은 지간형 55%, 지간각화형 40%, 소수포형 3%이며, 지간형과 각화형 무좀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환자 비율은 73% 이상으로 10년 이상의 경우 지간각화형 무좀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의 주요 성분은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가려움 및 통증을 예방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과 리도카인, 염증 완화 효능을 지닌 에녹솔론 등입니다.

약물 흡수에 도움을 주도록 두꺼워진 각질을 연화시키는 우레아 성분도 100mg 함유됐습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재발이 잦고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환자들을 괴롭히는 질환"이라며 "빠른 효과는 물론, 다양한 증상을 함께 케어 해주는 바르지오 모두 크림이 무좀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20g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일 1~2회 도포하면 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