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통합 방역구호차량 전달
현대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특별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을 전달했습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현대차의 '쏠라티 럭셔리'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전기식 동력 분무기, 초미립자 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등 방역 장비를 장착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통합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은 평상 시 사회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의 기동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입하여 적극적인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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