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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가계 빚 1천726조 '사상 최대'…식약처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 충분, 16∼17세 청소년도 투여 적절"…현대차 '아이오닉 5' 베일 벗는다…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1-0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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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끌, 빚투 이러한 단어 들어보셨죠?
'영혼까지 끌어모으다'와 '빚을 내서 투자한다'를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 가계의 빚(신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주 쓰고 있는데 가계 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왕성호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지난 3분기에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2020년 4분기에 또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죠?

【 기자 】
제, 그렇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대출을 통한 투자 등으로 우리나라 가계의 빚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4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726조1천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분기 말 1천681조8천억원보다 44조2천억원(2.6%) 늘었습니다.

작년 연간으로는 모두 125조8천억원의 가계신용이 증가했으며, 2016년(139조4천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분기에만 20조2천억원 늘어 증가폭이 3분기(17조4천억원)보다 더 커졌습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도 4분기에 24조2천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난해 11월 13일 가계 신용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추가 규제 등의 발표가 있었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상승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97.4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데다 백신 접종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검증 자문단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허가받기 위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습니다.

화이자의 백신은 16∼17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군에서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연령이나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예방효과를 나타내 충분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허가를 위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이러한 결론이 나왔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검증 자문단은 백신 허가를 위해 거쳐야 하는 3개의 자문회의 중 첫 단계입니다.

더욱이 화이자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판단이 유보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분석됐습니다.

면역반응도 자연감염 시의 완치자 혈장의 항체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어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전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검증 자문단 자문회의를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과 심사 결과를 종합해 신청 품목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25일 개최한 후 오는 26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정부가 26일 국내에 들여오고 27일부터 의료인에게 접종할 코백스 퍼실리티 물량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도 화이자 백신이지만, 특례 수입한 덕에 식약처 허가 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357명 늘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600명대까지 증가했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요 방역 지표는 여전히 위험 신호를 보냈습니다.

유행의 확산과 억제를 가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다시 1을 넘어섰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의미하는 양성률도 연일 1%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지표로만 보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공산이 커서 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이 3차 대유행의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5'를 공개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전기차 도약 원년으로 선포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3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습니다.

E-GMP를 적용해 바닥이 편평해졌고, 가운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최대 140㎜까지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2열 승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등을 구성할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25일(목)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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