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관련주 전략

차량 반도체 공급 부족한 미.일.독, 대만 정부에 ‘SOS’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 가격 15% 인상 검토 [수혜주 확인]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해 미국.일본.독일 정부가 대만 정부에 SOS 요청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대만 정부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부족해진 작년 말부터 여러 나라로부터 반도체 공급 요청을 받았다”고 한 언론사를 통해 밝혔다.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정부가 대만에 차량용 반도체를 증산 요청한 것은 대만에 반도체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와 3위 기업인 UMC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각각 54%와 7%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이 세계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TSMC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가격을 최대 15%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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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고광현대표는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감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작용하며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유럽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자 변동성이 확대 되며 고점 대비 2%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다우 지수는 -0.12%로 마감했다”며 “이번주에 애플과 테슬라 실적 발표가 예정 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이슈를 점검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광현대표는 “국내 증시는 개인들의 기록적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0년만에 코스닥 지수가 장 중 1000 시대를 여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2%대 하락세를 보이며 변동성 장세가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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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골드 관심 종목
SFA반도체, 현대차, 아이에이, 시그네틱스, 로보스타
인터파크, SK하이닉스, 세종텔레콤, 녹십자, 파인테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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