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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7월 26만 2천705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0.3%↑
기사입력 2025-08-01 17:07


기아가 올해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천17대 ▲해외 21만 7천188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 2천705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 감소했고, 해외는 0.9% 증가했습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6천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2만 8천538대 ▲쏘렌토 1만 7천852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천211대가 판매됐습니다.

승용은 ▲레이 3천769대 ▲K5 2천868대 ▲K8 2천90대 등 총 1만 1천163대가 판매됐습니다.

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천53대 ▲스포티지 5천424대 ▲셀토스 4천921대 ▲EV3 2천199대 ▲타스만 1천271대 등 총 3만 223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은 봉고Ⅲ가 3천52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천631대가 판매됐습니다.

차종별 해외 판매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1천4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3천617대 ▲K3(K4 포함) 1만 6천813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16대, 해외에서 384대 등 총 500대를 판매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6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8월에는 EV4의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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