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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7월 33만 4천794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0.5%↑
기사입력 2025-08-01 17:06


현대자동차가 올해 7월 국내 5만 6천227대, 해외 27만 8천56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총 33만 4천794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4천408대 ▲쏘나타 3천314대 ▲아반떼 6천145대 등 총 1만 4천483대를 판매했습니다.

RV는 ▲팰리세이드 6천238대 ▲싼타페 4천252대 ▲투싼 4천11대 ▲코나 2천592대 ▲캐스퍼 1천245대 등 총 2만 3천258대 판매됐습니다.

포터는 4천296대, 스타리아는 3천6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204대 판매됐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천786대 ▲GV80 2157대 ▲GV70 2천553대 등 총 8천227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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