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산업 생산이 자동차·반도체 등의 호조로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0.7%, 5월 -1.1%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제조업이 1.7% 플러스 전환하면서 광공업이 1.6%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제조업은 반도체(6.6%)와 자동차(4.2%), 금속가공(4.7%) 등에서 전월보다 생산 증가 폭이 컸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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