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축소에 따라 20% 넘게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등록 ABS 발행 금액이 2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조5천억 원, 2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정책성 대출이 축소되면서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 발행이 53% 감소했고, 금융사의 발행규모도 24% 감소했습니다.
반면, 일반기업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초 ABS 발행 확대로 발행규모가 67% 증가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