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0대 그룹에서 최근 1조 원에 달하는 보유 지분이 상속 혹은 증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상위 50개 그룹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9천783억 원 규모의 상속·증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증여는 한화그룹으로, 세 형제의 한화 지배력은 기존 18.8%에서 42.8%로 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