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을 13.5%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급, 수요관리 등 총 74개 사업을 수립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주범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13.2% 감축한 2천164만 톤만 배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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