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6·27 대책 전후 한 달간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매매 감소율이 비수도권의 매매 감소율보다 약 1.8배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 건수 위축 속에서도 소수의 핵심 자산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 상승을 이끄는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수도권에서 20억원 초과 아파트는 매매가 대책 이전 한 달 대비 85.8% 급감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었지만, 신고가 비율은 66.1%로 모든 가격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