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단통법 폐지 후 닷새 동안 9만5천여 명이 이동통신사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이 폐지된 지난 22일부터 토요일인 26일까지 발생한 번호이동은 총 9만5천233건이었습니다.
폐지 당일인 22일의 이동 건수는 폐지 전날인 21일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닷새간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4만661명이었으며, 반대로
SK텔레콤으로 유입된 가입자를 고려하면 322명이 순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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